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관련주 총 정리 TOP 4

이번 포스팅에서는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관련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기차 폐배터리를 재활용해야 하는 이유>

전기차와 내연기관차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는 바로 연료통과 배터리입니다. 내연기관은 연료를 다 쓰면 휘발유, 디젤과 같은 질량을 채우는데 비해, 전기차는 연료를 다 쓰면 배터리 에너지의 밀도를 높이게 됩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내연기관차는 수명이 끝날 때까지 타더라도 기름 탱크 사이즈가 줄어드는 일은 없지만, 전기차의 경우 충전과 방전을 반복하다 보면 채울 수 있는 에너지 밀도의 최대치가 점점 낮아져 전기차 배터리로써의 역할을 다하고 교체해야 합니다. 현재 대부분의 전기차가 적용하고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경우 사용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보통 500회 전후로 충전을 하면 성능이 떨어지게 되고 평균 15만 km를 넘으면 교체해야 합니다. 이렇게 교체된 폐배터리는 모두 지자체가 수거를 하고 보관을 하게 되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쌓이는 배터리 량은 어마어마해질 것입니다. 이 폐배터리들을 폐기하거나 방치하게 되면, 환경오염에도 치명적인데요. 그렇기에 이 배터리를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과 관련 회사들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폐배터리 재활용 관련주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관련주>

 

1. 파워로직스

현대차그룹과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이 회사는 전기차 내부의 수명이 오래된 배터리 팩을 빼내어 정상적인지 진단을 한 후, ESS(에너지 저장장치)에 적용할 수 있는 자체적인 배터리 관리 시스템, 솔루션 등을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2. 영화테크 

본래 전기차 및 자동차 부품을 연구개발하는 회사입니다. 그러나 2018년 4월에 폐배터리를 이용한 10KW급 ESS 재사용 개발 사업의 주관 사업자로 선정이 되면서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3.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비엠은 본래 대기환경 사업을 주로하는 회사였으나, 현재는 2차전지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가장 중요한 원료인 양극재를 생산하는 회사로 더 유명해졌습니다. 이런 에코프로비엠은 자회사 에코프로씨엔지를 설립하여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에도 뛰어들었습니다. 2차 전지 배터리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회사라서 더 기대가 되는 바입니다.

 

4. OCI

OCI는 현대차그룹과 손을 잡고 전기차에서 회수한 폐배터리를 재사용하는 ESS 사업 모델뿐 아니라, 이 ESS를 태양광 발전소와 연계하여 친환경 모델 또한 그리고 있는 회사입니다. 즉 최근 대두되고 있는 친환경 에너지 문제를 폐배터리 재활용을 통해 공급하여 일거양득 하겠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