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 사이버교육 집에서 편하게 끝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가야하는 바로 그곳! 군대입니다. 일반적으로 20대 초반의 나이에 입대하여 21~24개월 가량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해도, 이후에는 예비군과 민방위 훈련 일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역 후 다음 해부터 8년동안 예비군으로 편성되며(일반 병 전역 기준), 6년차까지는 동원/동미참 훈련을 받게 됩니다. 대한민국은 한국전쟁 이후 북한과 휴전상태임에도 예비군이라는 개념은 없었는데, 1968년 남파공작원들의 대통령 암살시도(김신조의 124부대) 이후에 생겨져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 합니다. 그리고 8년동안의 예비군이 끝나면, 민방위 대원으로 편성이 되어 민방위 훈련을 받게 됩니다. 민방위는 예비군처럼 지정된 연차동안 훈련을 이수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예비군이 끝난 다음 해부터 만 40세이하까지 편성되는 것입니다. 민방위 대원은 1~4년차의 경우 연 4시간(1회)의 민방위 제도, 안보 및 재난, 생활안전 등의 교육을 받게되고, 5년차 이상부터는 연 1시간(1회) 비상소집훈련을 받게 됩니다. 5년차 이상의 비상소집훈련은 일부 지역에 대해서는 '사이버교육'으로 대체가 가능한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민방위 사이버교육 수강하는 법에 대해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1. 민방위 사이버교육 사이트에 접속하여, (https://www.cmes.or.kr/) 본인 지역을 찾은 후 클릭하여 들어갑니다. 하단에 공지사항에 보면, 민방위 사이버교육 대상자는 민방위 5년차 ~ 만40세이며, 해당지역이 없는 경우 미실시 지역이라고 공지가 되어 있습니다. 본인의 지역이 없다면, 안타깝지만 소집훈련 1시간을 받으셔야 합니다. 

 

 

2. 교육센터 인증 창에서 본인인증을 합니다. 휴대폰/아이핀/카드 인증을 통한 본인 인증 후에, 이름/생년월일/전화번호/비밀번호 등록만 거치면 로그인을 할 수 있습니다. 

 

3. 수강해야할 강의가 조회되며, '교육시작'버튼을 누르면 강의를 수강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평가하기는 교육을 모두 마친 후에 수행해야 하는 평가로, 다행히도 합격시까지 평가를 반복해서 할 수 있습니다. 강의는 보통 20분 안이며, 평가문제의 난이도도 어렵지 않으니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겠습니다. 

 

 

 

 

4. 교육을 받았는데 통지서가 또 날라올 경우를 대비하여, 이수증은 저장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민방위 사이버교육 수강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포스팅을 마무리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전시에 예비군과 민방위는 어떤 역할을 할까요?

 

만약 전쟁이 발발하면, 예비군은 동원 및 지역예비군으로 편성되어 다시 대한민국 군인으로써 그 임무를 다하게 됩니다. 민방위는 비군사적단체이기에 전시에도 직접 전투에 참여하는 것은 아니며, 질서유지/응급조치/군사물품 조달/치안유지 등 후방에서 지원하며 사회질서를 유지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유익한 생활-TIP이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