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탄산수' 열풍이 분적이 있습니다. 콜라나 사이다 같은 탄산음료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탄산의 청량함'은 그대로 유지한채 설탕이 들어가지 않아 칼로리 걱정을 할 필요 없는 탄산수를 물 처럼 마시게 된 것인데요. 저 또한 그랬습니다. 저는 다이어트 목적은 아니었고, 설탕이 많이 들어간 콜라나 사이다를 마시면 입안이 텁텁해지는 느낌 때문에 탄산수를 찾았습니다. 그러나 이 탄산수도 절대 물처럼 마셔서는 안되고, 많이 마신다면 좋지 않은 효과가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탄산수의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탄산수는 무엇일까?
탄산은 이산화탄소가 물에 녹아 생긴 것으로, 이 탄산이 들어있는 물을 탄산수라고 합니다. 탄산수는 천연탄산수와 인공탄산수가 있습니다. 천연탄산수는 물이 오랫동안 화산암반 사이를 통과하며 만들어진 물로,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반면, 인공탄산수는 물에 탄산가스를 인공적으로 주입하여 만든 탄산수로 탄산의 맛이 강하지만 미네랄 성분은 거의 없습니다. 시중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탄산수 중 '원조' 페리에의 경우 천연탄산수에 속합니다.
2. 탄산수의 부작용
(1) 역류성 식도염 : 탄산수를 과다 섭취할 경우 이산화탄소 가스로 인해 위장 질환을 앓고 있거나, 위벽이 약하거나, 위산 분비량이 많은 사람은 위산이 많이 분비되어 위 궤양, 심하면 역류성 식도염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2) 치아 부식 : 탄산수의 산도는 일반적으로 PH3~4 정도인데, PH5.5 이하의 산도는 치아 가장 바깥 면인 법량질을 녹일 수 있다고 합니다. 심하면 치아 부식까지 발생하게 될 우려가 있는 것 입니다.
(3) 세안 시 피부에 자극 : 탄산수로 세수하면 피부 미용에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의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은 없다고 합니다. 과도한 탄산수 세안은 피부에 심한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일상생활 속에서 탄산수를 물처럼 많이 마시게 되면 분명 우리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가끔가다 탄산음료가 땡길 때에만 콜라나 사이다 대신 탄산수를 마시는게 건강을 지키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익한 생활-TIP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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