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소프트 채용 인턴

NC 소프트는 어느 IT서비스 회사들과는 다르게 서류 전형도 그리 쉽지 많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취업카페에서 서탈자들이 꾀 많았던 기억...)

규모가 큰 회사인 만큼 모집 직군도 다양합니다. 저는 웹 개발자 직무로 지원했었습니다.

 

 

 

NC소프트 채용은 서류전형을 통과하면 NC TEST라는 인적성 검사를 보는데, 여기서도 은근히 많이 탈락합니다. (IT 회사 채용전형에서 인적성 검사를 보는데는 여기 뿐이었어요)  어느 인적성이나 마찬가지이겠지만, 자기 자신을 솔직하게 표현하는게 합격의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하게 쓰고 떨어지면, 그 회사가 필요한 사람의 유형이 내가 아니구나!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인턴전형은 마지막 면접 1번을 통해 합불이 결정되는데, 사전에 과제가 있었어요. 과제 주제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서 서버 개발자가 고려해야할 것' 이라는 주제였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서비스에서 서버는 어떤 일을 할까?',  '어떤 언어와 어떤 프레임웍을 쓰면 좋을까??' 등에 대한 생각도 포함되어요. ~서비스를 개발하면서 이런 질문들에 대하여 발표자료도 준비해 가야해요.

 

 

 

NC소프트 채용 면접전형은 지원자 5명씩 1조가 되어 들어가고, 면접관은 2분이 들어오셨습니다. HR 쪽 1분 / 실무자 1분 인 듯 했었고, 준비해간 과제를 발표하고 이후 질문이 들어옵니다. 면접이라기 보다는 토론식으로 진행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개발은 나름 열심히 했었던 거 같은데, 발표 준비를 많이 못해서 너무 떨었습니다. (NC 소프트는 당시에 너무나도 가고 싶었던 회사이기에 더 떨렸던 것 같네요)